중동 지역에서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면서 전세계적 논란도 커져가는 가운데 중국이 아랍권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가 하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참가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통해 아랍권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시 주석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판하고 '팔레스타인 독립'을 촉구하면서 아랍권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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