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 '설계자', 개봉 첫날 흥행 정상 오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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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주연 '설계자', 개봉 첫날 흥행 정상 오르긴 했는데…

지난 22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켰던 '퓨리오사'는 6만2516명에 그쳐 한 계단 내려선 2위에 자리했고, '범죄도시4'(2만9551명)와 '그녀가 죽었다'(2만8156명)가 각각 뒤를 이었다.

지난 25일 '괴물'(1091만74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8위에 오른 '범죄도시4'는 29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113만515명을 기록해, 17위 '해운대'(1132만5117명)를 20여만명 차이로 따라붙었다.

여기에 할리우드 코믹 액션 프랜차이즈물로 고정팬을 지닌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가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계자'로서는 이번 주말이 흥행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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