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그대는 선물입니다 '로코계'에 내려온 [온 세상이 '선업튀'②]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이하 '선업튀') 속 주인공 류선재(변우석 분)가 만든 곡인 '소나기' 가사처럼, '선업튀'는 3년을 돌고 돌아 선물처럼 변우석에게 찾아왔고, 변우석이 만든 류선재는 선물처럼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임솔이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10대부터 30대까지, 류선재는 매 시간 임솔에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설렘과 애틋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변우석은 내면의 아픔이 있는 34살 톱스타 류선재부터 사랑이란 감정 앞에 어쩔 줄 몰라하는 서툰 19살, 풋풋하고 또 단호하게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20살 대학생, 임솔에 대한 기억이 없는 34살의 '허당' 톱배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