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다른 거주지로 이동한 인구는 53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1%(7만8천명) 늘었다.
최근 지연됐던 아파트 입주 등이 진행되면서 인구이동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5천756명), 인천(2천621명), 충남(1천865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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