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1분기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이 1년 전보다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용·체크·직불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51억8200만달러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하면서 해외 이용액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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