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국방과학원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1면에 전하면서 6천자에 달하는 김 위원장의 연설을 2면에 함께 실었다.
이처럼 위성 발사 실패를 대하는 북한의 자세가 180도 바뀐 것을 두고는 우주 개발 분야 선진국인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만약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만으로 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했더라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게 쉽지 않아 실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게 쉽지 않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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