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서 우크라 밀리자 다시 고개드는 유럽 파병론(종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연일 밀리면서 유럽 파병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발트 연안국 의원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황이 극도로 악화할 경우 러시아군이 국경에 접근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열린 EU 국방장관회의에서 군사훈련을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오갔지만 "명확한 공통된 EU 입장은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