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28일 밝혔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해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공단은 지속해서 상괭이를 관찰하면서 지방자치, 해양경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서식지 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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