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27일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사견을 전제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21대 (총선)백서를 집필했지만, 그때도 대표가 곧바로 사퇴하는 등 거의 같은 상황이었다.그런데 21대 백서와 지금 모습이 너무 다르다"며 "그 이전은 모르겠지만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대통령실 참모를 면담하겠다니, 백서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태껏 총선 백서를 집필하면서 총선이 끝나자마자 총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 있는지 잘 모르겠다.대통령실 참모진까지 면담한 적도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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