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해 50명을 죽이겠다는 예고글을 작성한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42분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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