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옥죄기 위한 미국의 반도체 규제가 한국 같은 동맹국까지 힘들게 해서는 안 된다는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의 기고문이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에 실렸다.
박 전 장관은 "미국은 국가 안보 문제와 동맹국 및 동맹 관계가 건강한 균형을 맞추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선진국 경제에 꼭 필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된 특성으로 구별되는 반도체 같은 부문에 대한 정책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국 간의 단결을 유지하면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강력한 전선을 확보할 수 있다"며 "미국은 자국의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더 넓은 동맹 네트워크를 위해 '반도체 주권' 보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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