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예천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여자는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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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예천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여자는 준우승

남자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결승에서 독일을 5-1(57-55 56-53 56-56)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순으로 활을 쏜 한국은 큰 실수 없이 꾸준히 9∼10점만을 쏘며 점수를 쌓았고, 독일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에 4-5(54-54 55-55 56-54 52-56 (29-29))로 져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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