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줗녀상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를 올렸다.
위기가 되자 최재훈은 잠시 마운드를 찾아 주현상과 얘기를 나눴는데, 이 대화에 대해 묻자 주현상은 "재훈이 형이 '마무리 투수가 뭐하는 거냐, 자신있게 던져라, 할 수 있다' 했다.
팬들은 그런 주현상을 '남우주현상', '주님'이라 부르며 두 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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