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꼴찌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심판의 황당한 판정으로 경기에서 졌다.
25일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화이트삭스 구단은 경기 직후 MLB 사무국에 논란의 끝내기 판정을 따졌고, MLB 사무국은 심판 재량으로 판정할 권리가 있지만, 수비 방해 판정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본이 뜬공 타구를 잡으려고 앞으로 달려드는 헨더슨의 움직임을 못 보고 2루로 돌아갔더라도 헨더슨의 수비 진로를 막았기에 수비 방해라는 취지지만 중계 영상을 보면, 심판진이 규정을 지나치게 문자 그대로 해석해 적용한 것이라는 게 화이트삭스와 MLB 사무국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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