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든 쇼핑백 두고 간 기부천사"...벌써 7번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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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든 쇼핑백 두고 간 기부천사"...벌써 7번째 선행

이는 7번째 익명기부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한 중년 남성이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쇼핑백을 건네고 사라졌다.

불정면사무소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1000만원씩 기부해 '쇼핑백 기부천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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