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됐다"는 112 신고자…잡고보니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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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됐다"는 112 신고자…잡고보니 마약사범

마약을 투약한 채 자신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신고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18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거 당시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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