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지광은 최근 양말을 무릎 밑까지 노출해 올려 신는 '농군패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2017년 삼성에 입단한 최지광은 최고 150km/h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을 받으며 구단의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농군패션뿐만 아니라, 글러브, 스파이크, 모자 다 바꿨다"라며 "분위기와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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