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아무 곳이나 가보세요.객석이 죄다 다른 극단의 배우들로 채워져 있을 겁니다.배우들끼리 품앗이처럼 다른 극단의 연극을 관람하는 거죠.".
그는 "극장들은 층고가 높은 대학로 건물 지하층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데 건물주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어차피 대학로가 아니면 연극 공연을 하기에 마땅치 않으니 막무가내로 임대료를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체계적이지 않은 현행 공연 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대관료 지원과 인력 지원, 창작공연 활성화 지원 등을 하나의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묶어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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