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숙영이 2013년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2년 뒤 무죄 판결을 받았던 송대관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때 최고로 잘 나갈 때였는데"라고 하자, 송대관은 "맞다.돈을 주우러 다닐 정도로 수익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송대관은 "돈이 많은 게 문제였다"며 "관리를 잘못했다.부동산과 투자를 좋아하는 아내가 손이 근질근질해서 투자를 했다가 걷잡을 수 없이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숙영이 "100억 집이 날아가고 월세로 가셨지 않나.그때 비참하셨을 것 같다"고 하자, 송대관은 "죽고 싶을 때도 있었다.물론 갚아야 할 돈이었지만 내 집을 뺏겨 가슴 아팠다.집뿐 아니라 땅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따로 아파트가 4채나 있었는데 180억이라는 부채를 안고 보니까 감당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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