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인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양평군청·세계랭킹 6위)이 드디어 세계를 제패했다.
유도대표팀 남자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상대 선수인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투시슈빌리는 경기 시작 1분 2초와 1분 46초에 각각 위장 공격 반칙을 범하며 스스로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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