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이재명 피습' 조선·문화일보 유튜브 '문제없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23일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관련 유튜브 영상 38건에 대해 '문제없음'을 의결하고 11건은 각하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1월 11일 유튜브 '박은주·신동흔의 더잇슈'에서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이 의도적으로 현장을 보존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을 다뤘고, 문화일보도 지난 2월 13일 유튜브 '허민의 뉴스쇼'에서 관련 내용을 방송했다.

한편, 방심위 통신소위는 이날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 피의자 등의 신상 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한 이른바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에 대해서도 재차 시정요구(접속차단)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