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이 경찰견의 활약으로 실종 12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밤새 산을 뒤졌지만 A씨를 찾지 못하자, 경찰은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께 경찰견 '칼'을 수색 현장에 투입했다.
칼의 핸들러(체취증거견 운영요원)인 울산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은정 경사는 "실종자가 나이도 많고 산세가 험해 골든타임 안에 무사히 인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사람이 직접 수색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꼼꼼히 살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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