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3825억원'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 악몽의 2024년···부진에 부상 이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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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3825억원'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 악몽의 2024년···부진에 부상 이탈까지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잰더 보하르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결국 어깨 골절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상을 당한 보하르츠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전했다.

보하르츠도 "나는 유격수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지만, 더 중요한 건 팀이 더 좋은 야구를 하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15초 만에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였다.나는 김하성의 수비력을 인정한다.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포지션 변경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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