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태국 파타야에서 자신은 같은 한국인을 살해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해 온 피의자의 혐의를 살인방조에서 강도살인으로 바꿔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이후 경찰은 구속 수사 중 태국 경찰에서 받은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2일 A 씨에게 강도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앞서 태국 경찰은 현지 언론에 A 씨 등 공범 3명이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차량에 태워 납치한 뒤 의식을 찾은 피해자를 폭행한 끝에 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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