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땅볼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던 김하성은 5회 2사 후 볼넷을 골라냈다.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에 성공했으나,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내야 땅볼로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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