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집단 수용소에서 나치가 자행한 대학살을 다룬 홀로코스트 영화의 관객이라면 자연스럽게 피해자인 유대인의 입장이 돼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이 점에서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신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매우 특이한 홀로코스트 영화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가 폴란드 남부 아우슈비츠에 설치한 악명 높은 유대인 수용소를 관리했던 군 지휘관 루돌프 회스와 그 가족의 일상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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