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이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으로 분한 채수빈의 캐릭터 스틸을 21일 공개했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이 여객기의 유일한 승무원 옥순 역을 맡은 채수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여객기에 오른 옥순은 예상치 못한 하이재킹 상황에 놓이게 되고, 기내의 승객들을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김성한 감독은 “채수빈의 장점은 여려 보이는데 그 안에 단단한 걸 갖고 있다는 것이다.그런 모습을 중점으로 두고 옥순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강단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채수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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