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연기했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19일 밤 국왕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빈 살만 왕세자의 일본 방문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국은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찾은 2022년 11월에도 일본 방문을 조율했으나, 방문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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