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직접 만나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부원장은 지난 16일 홍콩 소재 챔피언 타워(Champion Tower) 회의장에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효과적인 공매도 전산시스템의 작동을 위해 각 기관투자자의 시스템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신뢰 담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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