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살아돌아온 ♥임수향에 직진 시작 [전일야화]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과 차화연의 유전자가 일치하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의 할머니 이순정(이주실)을 만났고, "근데 할머니.지영 씨 2년 전쯤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어요.그래서 그때 병원에 오래 있었다고"라며 궁금해했다.

고필승은 "그러니까 지금 지영 씨 모습이 이전과 다르다는 말씀이세요? 그럼 그때 할머니도 많이 놀라셨겠어요.이전과는 지영 씨 모습이 달라서 왠지 손녀 같지 않고요"라며 물었고, 이순정은 "감독님 그럴 리가요.아들, 며느리 한날한시에 교통사고로 죽고 우리 지영이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제가 키웠슈.이 하늘 아래 피붙이라고는 우리 지영이 하나뿐인데 그까짓 얼굴 좀 달라졌다고 제가 그러겄슈"라며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