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오는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면서, 21대 국회 임기 종료(29일)를 앞두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10번째 거부권 행사가 된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고강도 대여 투쟁을 통해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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