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무부는 라이시 대통령이 일행이 탄 헬기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사고 헬기 수색과 구조를 위해 군과 혁명수비대를 추락 지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매체들이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성명을 통해 "자비로우신 신께서 우리의 존경하고 명예로운 대통령과 그와 함께한 모든 이들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공직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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