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반환 공덕주, 주인공이 빠지면 어떡합니까." 김건희 여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경기도 양주 회암사 '사리이운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한 것은 100년 만에 단행된 회암사 사리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 자리로 돌아감)에 김 여사의 공이 크다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년 지지부진하던 반환 논의, 김 여사 나서자 '급물살'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빈방문 당시 보스턴미술관을 찾아 회암사 사리구와 사리를 접하고 환지본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불교계는 사리반환에 큰 공을 세운 김 여사가 사리 환지본처 직후 열린 가장 큰 불교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주인공이 빠진 것"이라고 하며, 회암사 사리이운문화축제에는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대통령실에 여러 경로로 전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시아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