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소녀·고무신 소년' 5·18 때 숨진 학생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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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소녀·고무신 소년' 5·18 때 숨진 학생 42명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부상자를 위해 헌혈하고 귀가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진 박금희 열사 등 어린 나이에 숨진 학생 열사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첫 학생 희생자는 동신중 3학년 박기현 학생으로 추정되는데, 1980년 5월 20일 광주 동구 동명동 동문 다리 인근에서 '데모꾼 연락병'으로 지목돼 계엄군에 끌려가 전남대병원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시민들을 겨냥한 계엄군의 집중사격이 이뤄진 1980년 5월 21일에는 무등중 3학년 김완봉, 전남여상(당시 춘태여상) 3학년 박금희, 숭의중 2학년 박창권, 대동고 3학년 전영진, 동성고(당시 광주상고) 2학년 이성귀, 송원고 2학년 김기운 등 학생 6명이 총상으로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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