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제안에 "러시아만 좋은 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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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제안에 "러시아만 좋은 일" 거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 휴전 제안에 대해 "러시아에만 유리한 일"이라며 거부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이틀간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 주석과 연일 밀착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에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 참가해달라고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를 원한다며 "그렇기에 중국이 이번 평화 회의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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