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행된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에서 오월 정신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류동운·박금희 학생 열사들의 사연이 전남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한 기념공연을 통해 조명됐다.
그런 아버지의 만류에도 항쟁 마지막 순간까지 도청을 지킨 류 열사는 계엄군의 총격에 숨졌다.
류 열사와 함께 기념공연을 통해 주목받은 박금희 열사는 1980년 5월 21일 광주기독병원에서 헌혈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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