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미 벌어진 일…수술 뒤 내년 다시 MLB서 행복한 시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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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이미 벌어진 일…수술 뒤 내년 다시 MLB서 행복한 시간"(종합)

곧 어깨 수술을 받고 약 6개월의 재활을 시작할 이정후는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하기 위해 수술과 재활을 잘 견디겠다"며 "MLB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년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열심히 재활할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미국프로야구 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다"며 "이정후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와 같은 '우투좌타'인 샌프란시스코 동료 마이클 콘포토는 2017년 왼쪽 어깨 수술, 2022년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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