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의 심문 기일이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이 "민 대표가 '뉴진스 엄마'라는 이미지와 달리 측근에게 '뉴진스'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희진이) '내가 아니었으면 데뷔를 못 할 상황이었는데 불쌍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측근에게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해 주기 힘들며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끔찍하다.
또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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