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도입을 결정한 1조위안(약 188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국채'가 17일 정식 발행됐다.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날 오전 30년 만기 400억위안(약 7조5천억원) 규모의 고정금리 첫 특별국채를 내놨다.
앞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몇 년간에 걸쳐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올해 1조위안어치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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