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핵심 빅맨 김종규(32)와 재계약했다.
야투 성공률이 59.7%로 지난 시즌 리그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았고,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아시아쿼터 선수 이선 알바노와 2년 재계약한 데 이어 FA 최대어로 꼽힌 주장 강상재와 김종규를 모두 붙잡으며 정규리그 1위를 일군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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