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살고 있는 집에 불을 질러 피해자를 중태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가 이 남성을 폭행과 흉기 난동으로 경찰에 세 차례나 신고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주말이라 조치가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반복된 폭행에도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임시조치를 신청한 뒤 신병 문제를 처리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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