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박세웅(29)이 '연패 스토퍼' 본능을 보여줬다.
6회도 강백호에겐 안타를 맞았지만, 다른 세 타자는 모두 슬라이더를 구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박세웅은 롯데가 9연패 위기에 놓였던 지난달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6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로 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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