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날벼락' 크로우, 퇴출 기로 섰다…재검 위해 14일 미국행 "결과 따라 거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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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날벼락' 크로우, 퇴출 기로 섰다…재검 위해 14일 미국행 "결과 따라 거취 결정"

KIA 구단은 14일 "지난 10일 우측 팔굼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윌 크로우가 오늘(14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단 한 장도 사용하지 않은 KIA는 미국 검진 결과에 따라서 크로우의 교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영입에 힘을 쏟은 KIA는 선수들의 부상 이력을 꼼꼼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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