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당 프로그램 PD들에 따르면 진행자가 배우 한가인으로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사측이 아나운서 조수빈씨를 진행자로 무리하게 교체를 시도했고, 내부 반발로 무산되자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고,.
PD들은 "이미 4월 초 유명 배우가 MC로 확정됐는데, 이 본부장이 첫 녹화를 며칠 앞둔 지난달 25일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씨를 낙하산 MC로 앉히라'고 통보했다"며 "이후 녹화가 보류되자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올해 2월 중순 이후 재정비 중인 '역사저널 그날' 다음 시즌을 방송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형식과 내용, MC, 패널 캐스팅 관련해서 내부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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