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경보' 문자에 치매노인 찾아 나선 시민 감사장 받아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에 뜬 치매 노인을 찾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가 실종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50대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오전 11시께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따라가는 한편, 신고 당일 오후 1시 30분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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