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B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청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27)를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함께 주재국에 대한 첩보를 수집·공유·분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13일 오후 9시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국인이 프놈펜의 한 숙소에 머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캄보디아 경찰주재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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