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48)이 올해 12월 백년가약을 올린다.
엄기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한 엄기준은 드라마 '드림하이'(2011), '유령(2012), '피고인'(2017), '펜트하우스'(2020∼2021)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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