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오는 6월 말 나온다.
검찰은 "설씨는 국가지정 문화재를 훼손해 죄질이 매우 중대하다"며 "예고 글을 게시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으며, 경찰 조사 이후에도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낙서 테러를 한 것이 아닌 점, 담벼락 훼손이 영구적이지 않은 점, 복원 비용을 변제할 계획이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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