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과반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보다 특검을 통한 수사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방법'에 대해 물은 결과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검찰에서 전담 수사팀이 수사하는 것이 좋다(60%)'가 '야당이 특검법을 발의해 수사하는 것이 좋다(34%)'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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