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200명 살인”…등산객 살해범의 소름 돋는 '일기장'[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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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200명 살인”…등산객 살해범의 소름 돋는 '일기장'[그해 오늘]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이씨의 차량과 자택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 등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일기장을 하나 발견했다.

이씨는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반성의 태도도 보이지 않았으며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과 부모를 탓하는 내용이 담긴 반성문만 한차례 제출했다.

1심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49회가량 흉기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이 사건 범행은 이른바 ‘묻지마 살인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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